• 지소연(23, 첼시 레이디스)이 시즌 7호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휘트셰프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아스널 레이디스와의 런던 더비에서 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양 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5분 오기미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지소연은 후반 17분 프리킥으로 골망을 가르며 올 시즌 7호골을 만들어냈다. 첼시 레이디스는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뜨린 아스날을 따돌리고 승리를 지켜냈으며, 리그 2위(3승 2무 1패)에 올랐다.

    특히, 지소연은 런던 비즈와 경기에서 62분간 2골 4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지소연 시즌 7호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소연 시즌 7호골 최고!", "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중심으로 우뚝", "지소연 시즌 7호골 멋지다", "역시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자랑", "지소연 시즌 7호골 앞으로도 맹활약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소연 시즌 7호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