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의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인 '골든슈'를 차지했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골든슈에 도전했던 토마스 뮐러(5골)은 더 이상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타이틀을 놓쳤다.

    이에 따라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패배해 물러난 콜롬비아의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6골로 이번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게 됐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가 치른 5경기 전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콜롬비아의 돌풍을 이끌면서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의 영예를 안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