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 영국판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고 스타로 '득점왕'인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를 꼽았다.

    ESPN 영국판은 17일(한국시간)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의 자료와 축구 전문가들의 의견, 팬 투표를 합산해 브라질을 빛낸 5명의 스타를 선정했다.

    그 5명은 순서대로 로드리게스, 네덜란드의 아르연 로벤, 독일의 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브라질의 네이마르(이상 FC 바르셀로나)였다.

    특히 로드리게스는 팬 투표에서 41% 지지를 얻어 뮐러(26%), 로벤(23%), 메시(8%), 네이마르(2%) 등을 크게 제쳤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