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롬비아의 '신성' 하메스 로드리게스(AS모나코)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맨유가 로드리게스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AS 모나코 소속인 로드리게스는 브라지 월드컵에서 6골,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월드컵 직후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온몸에 받고 있는 그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입단설이 나돌았다.

    최근 스페인 언론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로드리게스가 개인 협상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맨유가 뒤늦게 로드리게스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그의 영입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