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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가대표팀 주장이 미국의 팀 하워드 골키퍼에게 '경의'를 표했다.
벨기에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 후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주장 뱅상 콤파니가 미국 골키퍼 팀 하워드에게 최고의 존경심을 드러냈다.
콤파니는 이날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단어면 된다. 팀 하워드. 그에게 존경을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미국은 이날 경기에서 1-2로 패했지만 하워드는 불꽃같은 '선방쇼'를 펼치며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벨기에-미국전에 대해 네티즌들은 "벨기에-미국전, 벨기에 주장 멋지다" "벨기에-미국전, 미국 골키퍼 선방 눈이 부셔" "벨기에-미국전, 한국 벨기에에 0-1로 진게 다행" "벨기에-미국전, 미국 축구 실력 일취월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벨기에-미국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