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나이지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에서 포그바의 결승골과 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했으며,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16년 만에 우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가게 됐다. 프랑스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다.

    전반을 공방 끝에 0-0으로 끝낸 프랑스는 후반 34분 터진 폴 포그바(유벤투스)의 선제골과 추가시간에 나온 나이지리아의 주장 조지프 요보의 자책골로 나이지리아를 2-0으로 눌렀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을 접한 축구팬들은 "포그바 결승골 프랑스 나이지리아 16강전 최고의 순간", 프랑스 나이지리아에 진땀승"", "포그바 결승골에 중원에서 맹활약 눈부셨다", "프랑스 독일과 4강전 기대된다", "포그바 결승골 짜릿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랑스는 전차군단 독일과 오는 5일 8강에서 격돌한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