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케시 나이지리아 감독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에 대해 "그는 목성에서 온 남자"라며 극찬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아렐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메시의 2골 활약에 힘입어 나이지리아에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후 케시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신의 가호를 받는 메시는 엄청난 선수"라며 "그를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이어 "모든 팀에는 좋은선수들이 있지만 메시는 이들과 다르다. 메시는 목성에서 온 사나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전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전,메시 멀티골 슬럼프 완전 탈출"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전, 메시 네이마르 득점왕 경쟁 재밌다" "나이지리아 감독은 메시가 외계인인 것을 알아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