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만석이 자신과 꼭 닮은 딸을 공개했다.

    오만석은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새로운 MC로 합류해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함께 MC를 맡은 이영자는 “남자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며 운을 띄웠다. 오만석은 “부모님께서 대신 딸을 키워주겠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지만 딸은 내가 직접 키우는 게 당연히 맞다고 생각했다”며 싱글 파파가 되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 또 오만석은 “내가 잘 하려고 노력하지만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낄 때면 마음이 아프다”며
    그래도 반듯하게 자라준 딸을 보면 흐뭇하다고 말을 이었다.

    특히 오만석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전에 공개연애로 많은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며 “아이가 클 때까지는 재혼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만석은 배우 조안과 2010년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해 연인관계로 발전했지만 2012년 초 결별한 바 있다.

    [오만석,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