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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알제리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26.스포르팅 리스본)가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한국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므 더 매치'(MOM)에 슬리마니를 선정했다.
이날 슬리마니는 전반 26분 한국 중앙수비수인 김영권과 홍정호 사이를 돌파, 알제리에 선제골을 안겼고 전반 38분 압델무멘 자부의 추가골에선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국-알제리전, 한국은 슬리마니에 당했다" "한국-알제리전, 슬리마니는 비밀병기였다" "한국-벨기에전서 기적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한국-알제리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