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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이청용(볼턴)의 부상설에 대해 홍명보 감독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알제리전을 하루 앞둔 22일 홍명보 감독은 '이청용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추측성 보도는 팀을 위태롭게 한다"며 "이청용은 완벽한 상태"라고 반박했다.
홍 감독은 이날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베이라히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은 완벽하게 회복했고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못박았다.
이청용은 지난 18일 러시아전 이후 이구아수 베이스캠프에서 이틀간 회복 훈련에만 전념했는데 최근 국내 한 방송사가 '이청용 피로골절설'을 보도했다.
홍 감독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추측성 보도는 항상 팀을 위태롭게 한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한편 한국-알제리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한국-알제리전, 한국 2-0 승리 확실" "한국-알제리전, 박주영 손흥민 김신욱 골골골" "한국-알제리전, 한국영 또 한번 진공청소해줘" "한국-알제리전, 기성용 이청용 활약, 결승골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한국-알제리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