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알제리 언론은 "한국에 지면 탈락"이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22일 알제리 최대 스포츠지 '르 뷔테르'는 인터넷판에서 "한국 전 패배는 조별리그 탈락을 의미한다"며 "2라운드행 티켓을 잡기 위해선 한국을 이기는 방법 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알제리는 이 기회를 반드시 잡아 16강 진출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알제리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한국-알제리전, 한국 2-0 승리 확실" "한국-알제리전, 박주영 부활 기대합니다" "한국-알제리전, 박주영 손흥민 김신욱 골골골" "한국-알제리전, 한국영 또 한번 진공청소해줘" "한국-알제리전, 기성용 이청용 활약, 결승골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한국-알제리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