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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이미 해외도피했나? 구원파 측근들의 수상한 행보

금수원 인근 놀이동산 압수수색서, 또 다른 조력자 추씨 긴급체포

입력 2014-06-19 12:55 | 수정 2015-06-12 14:30

▲ 변장한 유병언, 유대균의 모습을 담은 수배전단.ⓒ 사진 연합뉴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금수원 인근에 있는 놀이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유 전 회장 일가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중 한 사람인 추모씨를 긴급체포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유 전 회장 도피 조력자의 신병을 추가 확보했지만, 최근 며칠 사이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측근과 구원파 신도들이 검찰의 수사망에 순순히 모습을 드러내, 유 전 회장이 이미 해외 도피에 성공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9일 오전 경기 안성 금수원 인근 놀이시설인 <늘징글벨랜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늘징글벨랜드>는 어린이를 위한 유원지로, 수영장과 방갈로, 눈썰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유 전 회장의 장남인 대균(44)씨가 2003년 사들여 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한 뒤, 시세가 3배 이상 급등해 수백억원의 매매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유 전 회장의 도피 조력자 추모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추씨는 이미 구속된 구원파 전남 동부 총책인 몽중산다원 추모(60) 이사의 아들로,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아왔다.

검찰은 추씨 부자가 유 전 회장에게 도피에 필요한 휴대전화와 생수 등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 언론사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의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은 "유병언 전 회장은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 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3.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 및 전두환 전 대통령, 전경환씨 등과 유착관계가 없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4.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난 10월 검찰은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했다"고 확인해 줬습니다.

5.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신상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해외 망명이나 밀항을 시도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유 전 회장은 세월호 실소유주가 아니며 2,400억 재산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영농조합 소유"라고 밝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언론사에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법의 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사건을 여론재판으로 끌어간 세월호 사고 관련 보도 행태를 돌아보고, 법치주의 국가로서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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