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유병언 법 제정되는 그날까지, "아스팔트서 싸운다"

보수시민사회, "임시국회서 진전 없으면 다시 아스팔트로"

입력 2014-07-17 02:50 | 수정 2015-01-29 11:10

▲ 유병언 특별법 제정 외치는 애국단체ⓒ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유병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우리들의 20일간 농성은 잠시 휴식이지만, 8월 임시국회에서도 법 제정에 진전이 없을 경우 다시 아스팔트로 나와 싸울 것”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은 16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열린 [유병언 특별법 제정 및 유병언 특검 촉구 결의대회]에서 “우리가 지금껏 왜 이 자리에서 시위를 했는지 잘 알아야 한다. 유병언을 잡아서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켜내야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미래경영연구소 등 보수시민사회는 지난달 19일부터 약 20일간 [유병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매일 집회를 열었다.

보수시민사회의 아스팔트 투쟁은 일단 이날 결의대회를 끝으로 일단 마침표를 찍었다.
다만 황 소장은 "8월 임시국회에서도 유병언 특별법 제정에 진전이 없을 경우 집회는 다시 시작된다"고 경고했다.

황 소장은 유병언 법 제정논의가 8월 임시국회로 밀려나는 등 법 제정과정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유병언에게 돈을 받은 국회의원들이 상당하다는 의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유병언을 비호하는 정‧관계 배후 지원세력에 대한 ‘특검’을 실시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어 그는 새롭게 출범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유병언 법 제정에 적극 찬성하는 뜻을 밝히고, 이를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보수시민사회 대표들은 조만간 김 대표를 직접만나 이런 뜻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황 소장을 비롯해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신동욱 공화당 총재 등 주요 보수인사가 연단에 올랐다.

이들은 유병언 특별법 제정을 촉구을 하면서 동시에 새누리당의 무책임한 행태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특히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한 종편방송에 나와서 유병언을 회장님이라고 칭호한 사실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무성 신임대표는 떼죽음을 일으킨 쓰레기를 회장이라고 방송에서 말했다.
이념적 지향성도 없는 ‘웰빙 정치 영업자 협동조합’인 새누리당이 불쌍하다.
저런 곳에서 당 대표를 하겠다고 앞다투어 경쟁하는 꼴이 가련하다”


변희
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세월호 참사 책임자는 유병언임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여기(결의대회)에 오자마자 행사 관계자에게 유족들이 왔는지를 물었다.
유족들은 단 한명도 오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는 탐욕에 눈이 먼 유병언 일가가 무작정 낡은 배에 짐과 사람을 태운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지금 유가족은 유병언의 책임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상식과 반대로 가고 있는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유병언 법 제정을 위한 새누리당 김무성 신임대표의 대국민 약속을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당 대표 선출 이전에 우리에게 유병언 법 제정의 뜻을 공개적으로 다는 공문까지 보냈다.

집권 여당 대표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의무가 있다.

지금 이 메시지를 듣는다면 김 대표는 내일 당장 새누리당 최고회의에서 유병언 법 제정 및 관철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이들은 행사 끝 무렵 '우리의 각오'를 발표하면서 유병언 법 제정을 거부하는 의원들의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껏 우리의 노력으로 법 제정에 부정적이었던 일부 의원들이 뜻을 바꿨다.
다음달 국회의원 300명 모두에게 유병언법 제정에 대한 찬반여부를 묻고, 거부하는 의원이 있으면 그 명단을 공개해 국민들에게 알릴 것.


이날 결의대회에는 연단에 오른 주요인사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참여해,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유병언 특별법을 즉각 제정하라” “유병언 특별법 반대하는 여야 정치인 명단공개해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병언 법 제정을 촉구하는 보수시민사회에게 힘을 실어줬다.

결의대회는 유병언을 형상화한 인형 화형식으로 마무리 됐다.

 

▲ 유병언 인형 화형식 현장.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짙은 안경 벗은 신동욱 공화당 총재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뉴데일리 박성현 주필.ⓒ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 언론사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의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은 "유병언 전 회장은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 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3.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 및 전두환 전 대통령, 전경환씨 등과 유착관계가 없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4.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난 10월 검찰은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했다"고 확인해 줬습니다.

5.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신상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해외 망명이나 밀항을 시도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유 전 회장은 세월호 실소유주가 아니며 2,400억 재산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영농조합 소유"라고 밝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언론사에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법의 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사건을 여론재판으로 끌어간 세월호 사고 관련 보도 행태를 돌아보고, 법치주의 국가로서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단독]'40억원' 고급 펜트하우스가  임대용, 그런데 4년간 임대공고도 안 냈다… 이재명이 승인한 수상한 '백현동'

[단독]'40억원' 고급 펜트하우스가 임대용, 그런데 4년간 임대공고도 안 냈다… 이재명이 승인한 수상한 '백현동'

한 번에 토지 용도를 4단계나 올려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성남시 백현동 한 아파트단지 내 민간 임대용 펜트하우스 4채의 임대가 2017년부터 4년째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이 아파트는 2015년 4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서명으로 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를 상향한..

뉴데일리TV

칼럼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