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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코스타리카 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둔 코스타리카의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이 크게 기뻐했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24분 우루과이의 에딘손 카바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터진 호엘 캠벨, 오스카 두아르테, 마르코 우레냐의 연속골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핀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 움츠리면서 기회를 엿봤던 것이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뒀다"며 "우루과이는 오늘밤 인상적이지 않았고 우리는 하고자 하는 경기를 펼쳤다"고 승리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정말 위대한 승리"라며 감격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코스타리카는 D조 남은 팀인 잉글랜드, 이탈리아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