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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코스타리카 공격수 조엘 캠벨(22·올림피아코스)을 우루과이전 최고의 선수, 맨 오브 매치(MOM)에 선정했다.코스타리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를 거뒀는데, 캠벨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9분 캠벨은 측면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은 뒤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이어 후반 39분 캠벨은 쐐기골 상황에서 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세 번째 득점을 올린 마르코스 우레냐(24·쿠반 크라소느다르)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추가했다.
캠벨은 이날 55번의 볼 터치 중 8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4번의 슈팅을 시도해 1골을 성공시켰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