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D조' 잉글랜드 이탈리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마리오 발로텔리(24, AC 밀란)가 추가골을 뽑았다. 

    잉글랜드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후반전이 진행 중인 현재 1-2로 이탈리아가 앞서고 있다.

    이날 선취골은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2분 뒤 루니가 내준 패스를 대니얼 스터리지가 골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이탈리아는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후반 5분 칸드레바가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연결한 마리오 발로텔리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탈리아는 피파랭킹 9위, 잉글랜드는 10위이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상대전적은 24전 9승7무8패다.

    ['죽음의 D조' 잉글랜드 이탈리아 전에서 추가골을 뽑은 바로텔리,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