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이영표 예언 적중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천재 이영표 위원님 예언 적중. 여의도 본사에선 월드컵 준비하느라 하루에도 두 번씩 마주쳤는데. 어디계신가요? 다크써클을 걱정하던 5월 어느 늦은 밤 엘레베이터 안에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정지원과 이영표가 피곤한 기색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14일 열린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 전 "스페인이 몰락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고, 이는 적중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네덜란드가 FIFA 랭킹 1위에 빛나는 스페인을 5-1 대승을 거둔 것.

    또한, 이영표는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에 대해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실제로 1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또 한 번 이영표 예언이 정확이 들어맞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지원 이영표 예언 적중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나도 놀랐다", "정지원 이영표가 달라보이겠어", "이영표 예언 적중 대박!", "이영표 해설 짱이에요!", "정지원 이영표 예언 적중 언급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지원 이영표 예언 적중 언급, 사진=정지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