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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또 우승할 경우 선수 1인당 최소한 약 10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월드컵 대표팀의 수문장이자 주장인 이케르 카시야스(33)와 부주장 사비 에르난데스(34)는 최근 스페인축구협회와 우승 포상금 지급 계약에 서명했다.
우승 시 선수 1인당 무려 72만 유로(약 10억원), 준우승을 하면 36만 유로(약 5억원), 4강 진출시 18만 유로(약 2억5천만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FIFA가 우승국 축구협회에 지급하는 상금이 3500만 달러(약 370억원)에 달해 스페인이 2연패에 성공할 경우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보너스 규모는 훨씬 커진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대회에서 우승한 뒤 상금 315억 원을 받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