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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방송사인 CBS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CBS는 최근 축구 전문가 6명에게 각 조 조별리그 순위와 4강 결과, 득점왕에 대한 전망을 묻고 이에 대한 답변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이 속한 H조에서는 6명 전원이 벨기에가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고 5명이 러시아, 남은 한 명은 한국이 조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 6명 가운데 4명은 한국이 조 3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고 2명은 각각 2위, 4위를 예상했다.
한편 전문가 5명이 브라질의 우승을 예상했고, 남은 한 명이 아르헨티나를 우승 예상국으로 꼽았다.
득점왕 예상은 네이마르(브라질)가 3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표로 뒤를 이었고, 벨기에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가 1표를 획득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