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의 해외 스포츠매체가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손흥민(21·레버쿠젠)과 기성용(25·선덜랜드)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영국의 축구전문지 ‘판타지풋볼 스카우트’는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기사에서 손흥민과 기성용을 각각 중요하게 언급했다.


  • 손흥민에 대해서는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고, 분데스리가에 이어 월드컵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드로서 가치를 입증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기성용과 관련해서는 “선덜랜드와 스완지시티 팬들에게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라며 "아직 25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A매치 56경기에 나섰다”고 월드컵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미국의 스포츠전문웹진 ‘블리처리포트’도 두 선수를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지목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최고의 잠재력을 갖춘 선수"라고 극찬했고, 기성용에 대해선 ‘스타 선수(Star Man)’라고 표현했다. 

    뉴데일리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