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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더위를 식히는 반가운 비가 프로야구의 열기까지 식혔다.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는 비로 연기됐다.
KBO는 인천 문힉구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경기도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