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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경기 도중 발목 통증이 재발해 교체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다시 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과 지역 신문인 댈러스모닝뉴스 등 현지 매체는 이날 추신수의 교체 소식과 함께 "추신수가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날에서 3타수 1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했으나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발목 치료를 받은 상태로 경기장을 빠져나간 추신수는 "지금으로서는 뭐라 말할 수 없다"면서 "내일 느낌이 어떤지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