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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주전 포수 A.J. 엘리스(33)가 류현진(27)의 복귀전 승리를 높게 평가했다.류현진에 앞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최근 다시 복귀한 엘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한 달 보름 만에 류현진과 호흡을 맞췄다.
엘리스는 경기 후 MLB.com을 비롯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마치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던 선수 같다"며 "그는 재활에 충실했고 정신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느꼈다"고 호평했다.
특히 엘리스는 "경기 중반 위기 상황에서 류현진에게 백도어 슬라이더를 주문했다. 이 슬라이더를 류현진이 대단히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뉴데일리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