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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복귀전에서 역동적인 피칭으로 승리를 따낸 류현진이 오는 27일 (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25일 언론 배포용 보도자료인 게임 노트를 통해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9시 10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견갑골 염증으로 처음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가 24일 만에 등판한 지난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한 바 있다.

    신시내티는 이날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조니 쿠에토를 선발로 예고했는데, 지난해 부진했던 쿠에토는 올해 10경기에서 4승(3패)과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며 사실상의 신시내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