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6회까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류현진은 6회초 선두타자 브라이언 페냐를 포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라몬 산티아고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 5번째 탈삼진이다. LA 다저스는 6회말 현재신 시내티를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 한편, 미쓰에이 수지가 LA에서 류현진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올라온 이날 경기장에서 수지는 LA 다저스의 모자를 착용하고 직접 준비한 플랜카드로 류현진을 응원했다. 

    뉴데일리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