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한국시간) 미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경기 중 타구에 맞아 교체된 윤석민이 부상당한 무릎 사진을 공개하며 '럭키'라는 표현으로 부상 정도가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타구 맞고 5분 후후^^뚜껑은 피했네요^^럭키!!”라며, “아마 내일되면 붓기와 멍이 엄청 커질 듯…"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타구를 맞아 붉게 멍든 윤석민의 왼쪽 무릎이 선명하게 보인다.

    윤석민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 선발로 등판해 샬럿 나이츠를 상대로 호투하다, 5회말 첫 상대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고 마운드에 쓰러져 교체됐다.

    뉴데일리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