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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로스터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윤석민(28)이 무릎 부상 우려를 떨치고 27일 2승에 도전한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의 윤석민은 27일 오전 1시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벌어지는 르하이밸리 아이언 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에 도전한다.

    윤석민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윤석민은 지난 22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리플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하다 5회 상대 타구에 무릎을 맞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윤석민은 트위터에 무릎 부상 사진을 올리며 '럭키'라고 적어 큰 부상이 아님을 전했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