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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복귀전 승리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이와 함께 미 프로야구에서 논란이 됐던 류현진의 '노 불펜 피칭'과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을 해 류현진의 투구 스타일을 또 한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이하 한국시간)뉴욕 메츠 전을 마치고 매팅리 감독은 만족한 표정으로 "류현진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기대한 대로였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특히 "류현진은 불펜 투구 없이도 마운드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 공을 뿌릴 수 있는 투수"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왼쪽 어깨 통증으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펜 피칭을 생략했는데, 이는 미국 프로야구 문화와 사뭇 달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뉴데일리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