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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2)가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올 시즌 3번째로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1에서 0.302(139타수 42안타)로 떨어졌고, 출루율 역시 0.435에서 0.424로 추락했다.
추신수의 부진과 함께 텍사스는 2-6으로 패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고 승률도 5할대 밑으로 떨어졌다.
다르빗슈(텍사스), 다나카(뉴욕 양키스)와 더불어 일본인 메이저리거 투수 3총사 중 한명인 우완 이와쿠마는 8이닝 동안 텍사스 타선을 6안타 2점으로 묶고 시즌 3승(무패)째를 올렸다.
뉴데일리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