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대표 원활한 업무 수행에 큰 역할 기대"
  • 정용대(56)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이 새누리당 원내대표실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고 이완구 원내대표 측이 14일 밝혔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정 비서실장은 여의도연구소 공채1기 출신으로 정치연구실장, 새누리당 안양시 만안구 당협위원장 등을 거쳤다"며 "이완구 원내대표가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 원활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안양 출신인 정용대 비서실장은 성남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뒤 독일 마르부르크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 한전KPS 상임감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