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종이 고가의 구두 선물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MC 규현은 "여행 프로그램 도중 만난 여성 출연자가 김민종에게 반해서 1,000만원짜리 악어가죽 구두를 들고 영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갔다더라"고 언급했다.이에 김민종은 "사실 1,000만원대 구두를 두고 나와 김수로가 게임을 해서 이기는 사람이 구두 선물을 받는 거였다. 근데 내가 게임에 정말 약하지 않냐. 당연히 구두는 김수로가 가져갔다"며 "그 분이 안타까우셨는지 비슷한 구두를 갖고 찾아오셨다"고 털어놨다.이어 김민종은 "뭐하는 분이냐, 몇 살이냐"는 질문에 "이태리에서 상위 0.1%를 상대로 하는 디자이너다. 32살이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김구라는 "탈락이네. 김민종은 20대만 만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김민종,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