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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대 우롱한 홍가혜, 결국 구속

입력 2014-04-23 16:59 | 수정 2014-04-23 17:15




한 방송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 잠수부 구조활동을 막고 있다"는 근거 없는 낭설을 퍼뜨린 홍가혜가 결국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23일 홍가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된 홍가혜가 그동안 경찰의 추적을 피해 잠적한 점을 지적,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홍가혜는 영장 실질 심사를 받은 직후 "(물의를 일으켜)죄송하다"면서 "MBN과의 인터뷰에서 한 이야기는 전부 다른 사람에게 들은 내용"이라고 변명했다.

경찰은 "그동안 홍가혜 발언의 진위 여부와 행적 등을 조사한 결과, 방송에서 한 이야기는 모두 허위 사실이며 민간 잠수사 자격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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