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매력 물씬~ "빨랫줄에 매달려있는 아기 같아"
  •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현성의 아들 준서가 제주도를 접수했다. 

    13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서준 돌잔치'를 위해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주 승마를 통해 '상 남자 등극'의 싹을 보였던 준서가 제대로 된 남자다운 모습을 뽐내며 新 매력남 굳히기에 나섰다. 그 첫 번째 도전은 행글라이더였다. 시작도 하기 전부터 신난 준서는 "멋있다! 슈퍼맨이야 슈퍼맨~"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행글라이더 손잡이를 잡은 순간, 겁먹기는커녕 "전깃줄에 타는 건 처음이네! 나 지금 빨랫줄에 매달려있는 아기 같아"라는 엉뚱 발언을 할 만큼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로 번지 앞에서도 준서의 자신감은 수직 상승했다. 슈퍼맨처럼 하늘을 나는 준서의 까르르 웃음 소리에 보는 이의 얼굴에서는 자동 훈훈미소가 떠오를 정도였다. 

    준서는 유로 번지에서 내려와서도 구경하던 엄마에게 "사나이 같았어?"라고 물으며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여 공룡인형에 질겁하던 겁쟁이 준서의 흔적은 찾아볼 수도 없을 정도로 상남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장준서의 상남자 매력을 볼 수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다.

    ['슈퍼맨' 장준서 행글라이더,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