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 강혜정이 이휘재 쌍둥이 아들의 돌잔치를 위해 두 개의 돌반지를 준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서언-서준 쌍둥이의 돌잔치를 위해 총출동한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엄마 없이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보낸 타블로와 하루는 '서언-서준 돌잔치' 소식을 듣고 제주도로 달려온 엄마 강혜정을 만나 오붓한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다 강혜정은 남편 타블로에게 이휘재의 쌍둥이 돌잔치 선물로 돌반지를 사왔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근데 쌍둥이라.. 돌 반지 두 개 샀다"면서 "출혈이 컸다"고 밝혔다. 이에 놀란 타블로는 "진짜 금? 아니면 섞여 있는 것 샀어?"라고 물었고, 강혜정은 "그럼 14k를 사주냐. 99.8% 순금"이라고 답했다. 

    이어 타블로는 "물론 가격이 중요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형한테 하는 선물이고 내 자식 같은 조카들인데.. 얼마 줬어?"라고 집요하게 질문해 강혜정을 침묵하게 만들었다.

    잠시 생각에 잠기던 타블로는 매니저를 향해 "제주도 온 김에 행사나 하고 가자. 안 그래도 투컷도 와 있대! 미쓰라만 오면 되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 강혜정,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