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국빈급 대우
  •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수현이 대만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김수현은 아시아 투어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특히 이날 대만 중천TV에서는 "김수현이 대만에 눈부신 모습으로 등장했다"며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는 등 그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또한 김수현을 보기 위해 공항으로 몰려든 수백 명의 팬들과 취재진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항 측에서는 보안 직원을 100명 이상 배치했다고.
    앞서 대만 유명 매체 연합보에 따르면 김수현은 자동차 회사 벤츠로부터 7억 원 상당의 차량 여러 대를 제공받아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는 지난 2012년 대만을 방문한 팝스타 레이디가가를 넘어서는 '국빈급 대우'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하룻밤에 440만 원이 넘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묵는다. 이 호텔은 7년 전 김수현이 대만을 방문했을 당시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호텔 측은 김수현을 위해 펑리수(대만 파인애플 케이크), 마카롱, 과일, 대만산 차 등과 함께 김수현의 이름이 새겨진 목욕 가운과 아령,요가 매트 등을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 대만 공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대만 공항, 어마무시한 인기" "김수현 대만 공항, 좋다" "김수현 대만 공항, 더 잘됐으면" "김수현 대만 공항, 앞으로 더 겸손한 배우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22일 대만 타이베이 TICC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 '퍼스트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이어 중국 3개 도시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돌며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