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몬주익 언덕 오르던 백일섭, 분노 터져 스페인서 소리질러..'폭소'
  • '꽃보다 할배' 백일섭이 결국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이서진이 합류해 한결 편안해진 '꽃할배'들의 본격적인 배낭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서진이 오기 전 할배들은 이미 다음날 일정을 정해놨다. 할배들이 짜 놓은 일정은 케이블카를 타고 몬주익 언덕에 오르는 것이었다.
    이에 이서진은 자신있게 케이블카를 2번 타는 일정을 짰고, 할배들을 인솔했다. 이는 걷기 힘들어하는 백일섭을 배려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케이블카를 갈아타는 사이에는 몬주익 언덕이 자리해 있었고, 결국 할배들은 걸어야 했다. 
    5분만 걸어야 된다는 이서진의 말에 할배들은 안심했고,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5분의 거리가 아니었고, 예상보다 훨씬 먼거리에 모두 당황했다. 
    특히 해당 언덕을 오를내릴 수 있는 셔틀버스가 있어 백일섭을 분노케 만들었다.
    셔틀버스를 본 백일섭은 "아니, 셔틀버스가 다니는데 왜 걸어가냐!"며 "이유가 뭐냐! 똥개 훈련시키는 거야?!"라고 소리쳤고, 이에 이서진은 민망한 듯 미소를 지으며 이순재와 신구 곁으로 향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꽃보다할배 백일섭 분노 소식을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할배, 재밌다" "꽃보다할배, 아 웃겼음" "꽃보다할배, 다음주 본방사수!" "꽃보다할배, 박근형 할배 너무 멋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