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현이 소년이 아닌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로 변신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윤재 역을 통해 모델에서 신인배우로 거듭난 안재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안재현 화보는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완성됐다. '별에서 온 그대' 속 엉뚱한 고등학생 모습을 벗은 반전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안재현은 가죽 소재 팬츠와 실키한 소재의 블라우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함과 섹시함을 넘나들었다. 

    모델 시절부터 이례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안재현은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 MC 발탁, 영화 '패션왕'에 캐스팅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 자신의 주얼리 브랜드(AA.Gban)에 관련된 일도 병행 중이다.

    안재현은 이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본인에게 주어진 다양한 기회에 감사하며 변함없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안재현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언제나 안재현은 안재현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믿어주는 팬들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돈이나 성공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내겐 '내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 내 존재 가치를 알아봐주고 줄곧 옆에 있어준 이들에게 커다란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재현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엘르 4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안재현 화보, 사진=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