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갑동이' 이준 티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공식 홈페이지에는 주인공 5인의(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개인 티저 영상 중 가장 드라마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사이코패스 성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위험 인물 류태오 역을 맡은 이준의 영상이다.
해당 티저 영상 속 이준은 카페에서 카페 주인으로 등장한다. 이준은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던 중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모방범죄 소식을 듣고 섬뜩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특히 이준은 커피를 사려는 여성 손님을 향해서는 순박한 미소를 지으며 영락없는 커피숍 주인의 모습을 선보이지만 여성 손님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향했을 때에는 알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사이코패스 기질을 완벽히 선보여 드라마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준은 해당 영상에서 "나의 영웅 살아있었네. 갑동이"라는 독백으로 연쇄살인범을 '영웅'이라 부르는 등 섬뜩한 모습으로 예고편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준 사이코패스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사이코패스 연기, 사진만 봐도 섬뜩해" "이준 사이코패스 연기 잘한다" "이준 사이코패스 연기, 진짜 소름돋았음" "이준 사이코패스 연기, 무서워ㅠㅠ" "이준 사이코패스 연기,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20여년 전 발생한 연새솰인사건의 유력 용이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와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끼리의 관계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쩡이다.
특히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과 '로얄패밀리' 권음미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갑동이'는 현재 방영중인 '응급남녀'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tvN 갑동이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