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 부산 시작으로 전국 10개 대학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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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통령 직속 청년위가 채용 현장 간담회를 연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 대통령 직속 청년위가 채용 현장 간담회를 연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채용 현장 간담회 [톡톡 스펙초월]을 개최한다.
    12일 청년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전국 10개 지역 대학을 돌며 스펙초월 채용제도를 설명하는 현장간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청년위가 정부 부처 및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과 스펙초월 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올 상반기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구직자들에게 스펙초월 채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스펙초월 채용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선 대체로 공감하지만,
    스펙초월이 또 다른 스펙이 되는 게 아닌지,
    이 제도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인지,
    또 스펙초월 채용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궁금해 하고 불안해하는 게 사실이다.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스펙초월 채용에 대한
    구체적 정보와 기업별 사례를 청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할 것이다.

               -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

    이번 행사엔 LG, SK, 포스코, 네이버, 두산,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은행, KB국민은행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