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제2기 구성을 마치고 새로 출범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대 과제로 내세운 청년위원회는 신용한 신임위원장(45)을 주축으로 2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 위원장은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제1기 활동에서 '일자리 창출 분과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신 위원장은 청년취업을 위한 타운홀 미팅 스펙초월 간담회 등을 주도하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청년위 위원으로는 제1기 위원 19명 중 12명이 연임되고 청년 일자리, 인재 양성 분야 등에서 7명의 위원이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역도선수 장미란 위원은 1기 활동에 이어 2기에도 청년위원을 연임하게 됐다.

    또 새로 선임된 청년위원으로 능력 중심 고졸채용 경험을 공유할 92년생 원현우 현대중공업 직원도 위원회 활동을 함께 한다.

    청년위는 "청년 일자리 분야 뿐 아니라 교육.주거.문화.복지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참여대상도 고졸 취업생, 실업 청년 등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년멘토단 운영, 청춘순례 사업 등을 통해 현장의 청년들과 눈높이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등 다양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창구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