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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가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일자리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이다. 공모 방법은 공식페이지(young-job.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UCC와 시·단문 부문이다. 공모 주제는 UCC의 경우 △취업·창업 도전 스토리 △나만의 이색 직업 소개 △내가 바라는 일자리다. 시·단문 부문은 청년일자리에 대한 청춘들의 고민과 열정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두 개 부문에 대해 중복 신청할 수도 있다. 

    시상은 대상(고용부장관상·300만원), 최우수상(청년위원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고 공모전 참여 확대를 위해 공모기간 중 4회에 걸쳐 150명을 추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용한 위원장은 "청년일자리는 비단 청년들에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닌 부모 세대의 문제이자 사회 전체의 문제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가 청년일자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한 위원장은 이어 "임금피크제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를 준다는 대승적 관점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꼭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위는 내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30일 수상작 발표와 함께 시상을 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