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장동혁 면전에 "계엄은 잘못된 것" 직격"조용히 좀 하이소" vs "장동혁" … 고성·야유
  •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4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접은 누가 잡나?'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4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접은 누가 잡나?'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이들과 충돌하면서 현장에 소란이 일었다. 

    조 의원은 이날 행사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올랐다. 그러자 장 대표 지지자들을 비롯한 일부 참석자들이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다. 

    조 의원은 항의에 대해 "가만히 좀 있으시라", "비상 계엄은 잘못된 것"이라며 항의하는 참석자들을 비판했다.

    그러나 항의는 계속됐고 조 의원이 "조용히 좀 하이소"라며 축사를 이어가려 하자 이들은 "장동혁"을 연호하며 발언을 방해했다. 

    이에 대해 다른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내부 총질을 해서는 안 된다"는 반박도 이어졌다.

    조 의원은 "사랑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부산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며 "박형준 시장 후보는 부산을 위한 많은 사랑과 애정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님이 가는 길, 아름다운 길, 부산을 사랑하는 길, 우리 함께 그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문수 명예선거대책위원장, 부산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지방선거 출마자 및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