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아 선수(왼쪽)와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연합뉴스
    ▲ 김연아 선수(왼쪽)와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표 선수단과 지원단, 체육계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오찬에는 동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를 비록해 피겨의 김연아 선수와 쇼트트랙 및 이승훈 선수등 99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조양호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을 비롯해 김재열 선수단장,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대회 관계자 17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박 대통령은 "선수단의 불굴의 정신과 용기가 자랑스럽다"고 치하하고 "한번 넘어지고 두번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꿈을 이뤄낼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준 것이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 얻은 아름다운 결실"이라고 격려했다.

    김연아 선수와 봅슬레이 원윤종 선수는 박 대통령에게 소치 올림픽 성화봉을 형상화한 기념품과 선수들의 사인이 적힌 봅슬레이 헬맷을 선물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