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욕장 등 국민들이 즐겨 찾는 해양친수공간을 3차원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올해 항공기와 선박을 동시에 투입한 첨단 해양조사를 벌여,
    해저 정보를 3D로 구현해 제공하겠다고 27일 발표했다.

    최근 어항 등 해양공간이 관광·휴양 기능을 갖춘 지역경제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소규모 문화행사가 열리는 등 친수공간으로 태어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 같은 해양친수공간에 특화된 첨단조사를 벌여 해저정보를 3D로 구현하기로 했다. 조사원은 해수욕장의 3D 해저지형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웹 기반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정보 외에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양정보를 조사하여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