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여름철 기상 전망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기상청은 '봄(3~5월)-여름(6~8월)철 기후전망'에 따르면 봄ㅘ 여름철 기상 전망이 다소 비관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올 봄 3월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3월 초에는 1~2차례 꽃샘추위가 나타나 다소 쌀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어 평년보다 포근할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건조한 날이 많겠다.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주기적인 날씨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봄에 자주 찾아오는 황사는 3월에 평년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보이며, 4~5월에는 평년보다 덜 발생해 발생일수는 평년과 비슷한 5.2일 정도다.
    또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 비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여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발달해 무더운 날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봄 여름철 기상 전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봄 여름철 기상 안 좋네" "황사좀 제발" "이번 여름 안 더웠으면" "여름 공포다 공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