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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 파트너로 화제의 중심에 선 데니스 텐(21·카자흐스탄)이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데니스 텐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시아어로 "영웅과 함께 아침식사-빅토르 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데니스 텐과 안현수는 각각 노란색,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고 있다.앞서 데니스 텐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와 짝을 이뤄 연기를 펼쳤다.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텐과 안현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텐 이번엔 안현수까지..훈훈하다", "데니스텐 안현수 다정샷 묘한 인연",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안현수와 다정샷 보기 좋다", "소치의 영웅들이 만났네",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오늘 멋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데니스 텐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니스텐은 구한말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긍호 선생(?~1908)의 고손자이기도 하다.[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텐 안현수 인증샷, 사진=데니스 텐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