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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대부터 우리나라 영공을 지키게 될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의 상상도. 공군의 요청대로 쌍발 엔진의 중형 전투기로 개발되면 엄청난 부수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민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방위사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지난 20일 학계와 민간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2014년도 1차 사업자문 분과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방사청 사업자문 분과위원회는 전자통신, 로봇, 항공, 조선공학 등
[융합기술] 전문가들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법률 전문가도 참석했다.방사청은 이번 방위사업 자문위원들이
향후 추진할 방위사업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를 공동 주관한 <오태식>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장의 설명이다.“민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선진 과학기술이 접목된 사업 추진 전략과
주요 이슈 등에 대한 갈등 최소화 방안을 국민들 시각에서 자문 받았다.
이런 자문을 통해 방위력 개선사업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분과위원장인 <윤영선> 숭실대 교수는
냉철한 분석과 자문을 통해 무기체계 도입 과정을 선진화시키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최근 방산수출 증가, 대형 무기도입 사업 추진 등으로
방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럴 때 방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도록 해준 것에 대해
방사청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냉철한 분석과 자문을 통해 무기체계 사업관리를
보다 선진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