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석민과 벅 쇼월터 감독ⓒ연합뉴스
    ▲ 윤석민과 벅 쇼월터 감독ⓒ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윤석민(28)이 새 동료들과 첫 훈련을 가졌다. 

    윤석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볼티모어 훈련복을 입고 팀이 짠 일정에 따라 훈련했다.
    밝게 훈련에 임하는 윤석민에 대해 감독 벅 쇼월터(58)도 만족을 표했다. 

    "윤석민은 볼티모어와 계약하기 전에도
    꾸준히 공을 던졌다고 들었다.

    당장 9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몸 상태인 것 같다.
    한국에서 9년을 뛴 윤석민이 미국 야구에도 무난히 적응할 것이다"

       - 벅 쇼월터 감독


    윤석민은 훈련과 식사 등 팀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에 따라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팀 적응 훈련에 참석한 윤석민은
    21일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