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신수ⓒ연합뉴스
    ▲ 추신수ⓒ연합뉴스
    美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친정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펼쳤다. 
    추신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왼팔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하루 만에 그라운드에 선 추신수는 
    시범경기 안타 신고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인 3회말에는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나갔다. 
    마지막 타석인 5회말에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6회초 수비에서 교체된 추신수는 
    지금까지 세 차례의 시범경기서
    6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5대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