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을 얻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사랑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뜻에서
    개청 이래 매년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2014년 첫 헌혈에는 100여 명의 방사청 직원들이 참여했다.

    헌혈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내 피로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공직자로서 국민 헌혈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 응급 환자, 수술 환자 등에게 수혈은 거의 필수적이다.
    하지만 혈액을 사고파는 행위는 불법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국민들의 자발적 헌혈이 없으면
    수혈에 필요한 혈액을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가 심해지고 각종 질병이 새로 발생하고 있어,
    혈액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헌혈 인구는 줄어들어
    수혈에 필요한 혈액 확보가 어렵다고 한다.

    방사청은 향후 매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피]를 나눌 계획이라고 한다.